소두방공원, 자연친화 놀이시설 개방 기장군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정관읍 소두방공원의 자연친화 놀이시설〈사진〉을 지난 2월부터 개방해 운영에 들어갔다. 소두방공원은 정관읍의 대표 산림형 공원으로 정관박물관, 정관도서관,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원이다. 이에 군은 기반시설(주차장, 산책로 등)이 확보된 소두방공원 내 배수지 하단부에 추가적으로 자연친화 놀이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자연친화 놀이시설은 1회성이 아닌 다른 공원시설(육아종합지원센터, 정관도서관, 정관박물관)과 연계한 놀이와 교육이 함께하는 입체적 콘텐츠를 도입했다. 대상지는 숲속배움마당, 숲속감성놀이마당, 숲속모험놀이마당의 세 개의 단층 공간으로 계획했으며 공간마다의 이동은 미끄럼틀, 경사놀이터를 이용하도록 했다. 각각의 공간별 콘셉트에 맞춰 통나무건너기, 숲속오두막, 숲속나무건너기, 오르기·통과놀이대, 숲속인디언집, 해먹, 낙수놀이대, 피크닉장 등을 설치했고 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바닥을 우드칩과 잔디로 포장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완료한 놀이시설을 도입해 아이들이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안전한 놀이터로 만들었다. 특히 인근에 맨발로 걷기를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세족장과 먼지털이기를 설치해 건강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올해 추진할 소두방공원 '맨발걷기추진사업'과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연계해 소두방공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건강교육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다. 산림공원과 7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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